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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각국의 피해자 지원활동 (1)
  • 등록일  :  2004.12.07 조회수  :  5,890 첨부파일  : 
  • 1960년대 여러나라에서는 피해자 보상제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피해자 보상제도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법적지위를 확립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하였다.

    1. 영국

    영국의 피해자 지원조직은 구미 선진국 중에서 피해자 정책에 관해 유럽의 다른 나라의 모델이 되고 있다.
    1979년 VS(Victim Support)가 런던에 창립되어 형사사법기관과 연계하면서 범죄피해자에게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VS는 피해자 지원센터의 통활 본부의 역할을 하고 피해자 지원의 메뉴얼 작성과 자원봉사자 연수를 행하며 각 지방지국에 대한 조직적인 후방지원을 하고 있다. VS는 1만 5천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1997년도 회계연도에 있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피해자, 12만명의 증인(피해자를 포함)에 대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지부가 증가함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균등화 되고 있다.


    2. 독일

    독일의 백색고리의 경우 한 사람의 저널리스트가 피해자를 돕기 위해 17명으로 시작하여 2003년에는 65,000명이라는 회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발전하였다.
    2002년에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24,100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활동자금의 대부분은 회원의 연회비, 기부금, 벌금의 분배에 의해서 조달된다.
    백색고리는 설립해서 약 20년간 법률과 규제 지향이 강한 보수적인 압력단체였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피해자 지원조직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백색고리는 피해자 가해자 간의 조정효과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다.

    - 최혜선 -